목차
날이 점점 더워지고있습니다.
운동을 통하여 건강 관리 및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시기입니다.
라켓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운동 3가지를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운동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1. 테니스 (Tennis)
테니스의 역사 및 유래
테니스 (Tennis)는 라켓과 공을 사용하여 네트를 사이에 두고 서로 득점을 대결하는 스포츠입니다. 먼저 한 선수 측에서 공을 상대편 코트로 보냅니다. 상대가 이 공을 받아내지 못하게 하거나, 또는 공이 네트를 넘어가지 못하게 방어하는 것을 기본 규칙으로 가지는 게임입니다. 테니스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11세기경 유럽의 성직자와 귀족 사이에서 성행했던 라뽐므(La paum)라는 경기를 시초로 보고 있습니다. 이것을 1874년 영국의 윙필드(Wingfield)가 현재와 유사한 경기로 발전시켰습니다. 이후 1876년 영국의 윔블던 클럽에서 크로켓을 바탕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이것이 제1회 테니스대회를 개최라 여기며, 근현대 테니스 경기의 시초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의 테니스
한국은 약 80년 전 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테니스가 소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서울 정동(지금의 소공동)의 미국대사관 자리에서 테니스 코트를 만들어 친 것이 한국의 시초 테니스라고 여기기도 하고, 구한말 탁지부 관리들이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창동에서 테니스 코트를 마련해 경기를 시작한 것을 한국의 최초 테니스라고 여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테니스보다 일본인들에 의해 소개된 연식정구(부드러운 공으로 치는 테니스와 같은 라켓 운동)가 주로 행해졌습니다. 1927년에 서울 용산의 철도국 코트에서 일본 오사카 매일신문사 경성지국 주최로 제1회 테니스 선수권대회가 열렸습니다. 이것이 우리나라에서 열린 최초의 테니스 경기입니다.
광복 이후 경식과 연식정구가 통합된 조선 정구협회가 결성되어, 제1회 전국 경식 정구 선수권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1948년 국제테니스연맹에 가입하였습니다. 국산 테니스용품이 개발되고, 세계적인 테니스붐이 일기 시작한 1970년대 초부터 한국의 테니스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였습니다. 그리고 크고 작은 국제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그 기량이 급성장하였습니다. 지금은 MZ 세대들의 취미 생활로도 많이 애용되는 스포츠입니다.
2. 배드민턴 (Badminton)
배드민턴의 역사와 유래
배드민턴은 가볍고 공기에 날리는 경량의 공(셔틀콕; Shuttle cock)과 배드민턴 라켓을 사용하는 스포츠입니다. 선수 또는 팀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상 대의 코트로 셔틀콕을 쳐서 넘기는 경기 방식을 가진 라켓 스포츠입니다. 배드민턴 경기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기원은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820년경 인도의 푸나(Pune) 지역에서 성행하였던 전통 놀이가 있었습니다. 당시 이 놀이가 지역의 이름을 따서 푸나(Poona) 라고 불리었었습니다. 인도에서 주둔하고 있던 영국 육군 장교들이 그것을 배워 본국으로 돌아와 경기화 시키게 된 것이 배드민턴의 정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영국에서는 배드민턴 하우스를 중심으로 보급되기 시작하였으며, 이것이 오늘날의 배드민턴이 된 것입니다. 즉, 배드민턴이라는 지명을 따서 경기의 명칭으로 사용함으로써 오늘날의 배드민턴이 시작된 셈입니다.
1893년 영국 배드민턴협회의 창립과 동시에 규칙이 제정되었고, 1899년에 첫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되어 덴마크, 스웨덴, 서독 등의 유럽 각국과 캐나다, 미국 등으로 확산 및 보급되었습니다. 특히 오늘날에의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지에서는 국기(國技)라고 할 만큼 인기 있는 스포츠로서 널리 보급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배드민턴
한국은 광복 후에 비로소 배드민턴 경기가 보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의 배드민턴은 놀이의 성격이 주된 성격이었습니다. 1957년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조직되면서 경기의 성격을 가진 배드민턴이 소개되었습니다. 1962년에 배드민턴협회가 대한 체육회의 가맹 단체가 되었으며, 전국체육대회의 정식종목으로도 채택이 되었습니다. 1992년에는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단식 및 복식 경기의 메달을 획득하기 시작하며, 배드민턴의 세계 강국으로 두각을 나타내었습니다. 현재는 생활체육 종목 중 가장 보급이 많이 되어 있으며, 전국의 동호인은 약 200만 명 정도로 추산되는 대중스포츠로서 자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 스쿼시 (Squash)
스쿼시의 유래와 역사
스쿼시는 글자 그래도 'Squash'로 '구석에 밀어 넣는다'라는 의미를 가진 스포츠입니다. 사각형 모양의 코트 안에서 스쿼시 공과 스쿼시 라켓을 사용하는 라켓 스포츠입니다. 스쿼시 공은 가볍고 말랑말랑하다는 점에서 테니스 공과 차이가 있습니다. 스쿼시는 벽과 바닥을 이용하여 게임을 진행하며, 공을 상대방이 받아내지 못하도록 기술을 사용하는 게임입니다. 스쿼시는 빠른 움직임과 반사 신경을 요구하며,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1800년대 영국에서 해로우 스쿨(Harrow School) 학생들에 의해 첫 경기가 시작되었고, 현재 스쿼시는 전 세계적인 스포츠로 5대륙 185개국에서 성행하고 있습니다. 1967년에 국제 스쿼시 라켓 협회(ISRF) 창설되었고, 최근 20년간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이탈리아, 중동,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아르헨티나, 한국 등에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스포츠입니다.
한국의 스쿼시
스쿼시는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 채택 이후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 게임의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되며, 아시안 게임의 영구종목으로 자리 잡는 등 기반을 확립하게 되었습니다.
1998년 대한체육회의 경기단체로 승인된 대한스쿼시연맹은 2001년 2월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로 승인되었으며, 2003년 정식으로 대학체육회의 가맹 경기단체로 승인되어 엘리트 체육으로 정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대중 스포츠로 인식이 되지는 않지만, 연예인 등을 시작으로 유행의 조짐이 있고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스포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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